NYT “우크라 대반격전서 서방의 장비·훈련 힘 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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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초기 진격 실패 뒤 포격 소모전 복귀 몇 달 훈련만으로 미군처럼 잘 싸울 순 없어 미 당국자 “러군 무력화하기 시작했다” 주장

우크라이나군이 대반격을 시작한 초기 몇 주 동안 미국과 서방의 훈련을 받은 우크라이나군 부대들은 큰 희생을 치렀다.

첨단 미제 무기로 무장해 대반격 선봉에 설 것으로 강조되던 부대들이 조밀한 러시아군 지뢰밭에 갇히는 동안 포격과 헬리콥터 공격을 받았다. 부대들은 혼란에 빠졌다. 한 부대는 새벽까지 야간공격을 미뤄 공격 시기를 늦췄다. 큰 피해를 본 부대 지휘관들은 전면 철수를 선언해야 했다.

미 당국자들과 전문가들이 서방 훈련을 받은 우크라이나군 여단들이 상황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군 지휘관들이 전술을 바꿨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뢰밭에 뛰어드는 대신 포격과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군을 소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에 병력 증강이 진행되고 있으나 서방 훈련 부대의 2차 공격은 러시아 방어선을 뚫기 위한 소규모 공격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대반격전 성과 들쭉날쭉

대반격전의 성과는 지역에 따라 들쭉날쭉하다. 몇몇 마을을 탈환했으나 지난해 가을 헤르손과 하르키우에서 거뒀던 전략적 전과에 필적하는 승리는 없다. 서방의 복합 기동훈련은 러시아군의 계속되는 포격 앞에서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첨단 무기와 신식 훈련, 탄약 지원으로 기대한 대승리가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미 카네기국제평화재단의 마이클 코프먼 선임연구원은 “대반격 자체는 실패하지 않았다. 가을까지 몇 달 끌 것”이라면서 “몇 달 동안의 훈련 만으로 우크라이나군 부대가 방어준비가 잘 돼 있는 러시아군을 상대로 미군처럼 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 당국자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소모전 전술로 회귀함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한다.

◆소모전 지속되면 푸틴 바라는 대로 될 우려

미 당국자들은 서방의 훈련을 받은 9개 여단 3만6000여 병력이 러시아 방식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보여주길 기대해 왔다. 서방 당국자들은 러시아식 소모전보다 서방식 방식보다 우월하다고 강조해 왔다.

우크라이나군은 몇 년 동안 친러 반군의 공격을 방어하는데 집중해왔고 러시아가 침공한 초기 방어 작전으로 러시아의 신속한 승리를 막았다.

그러나 훈련은 방어가 아닌 공격 위주로 이뤄졌다. 6주 동안 훈련받은 부대들은 대반격 초기에 몇 가지 실수를 했다.

지뢰 제거를 하지 않은 길을 따라 진격했다가 갇힌 부대, 공격로를 엄호하는 포격이 이뤄지는데도 야간으로 예정된 공격을 새벽까지 늦춘 부대도 있다.

대반격 초기 2주 동안 서방의 튼튼한 전차와 장갑차를 포함해 우크라이나군이 최전선에 투입한 장비의 20% 가량이 파괴됐다.

미 해병장교 출신 대외정책연구소 러시아군 전문가 롭 리 연구원은 “너무 과한 임무가 주어졌다. 새 장비 훈련 시간과 부대 운용법 훈련 기간이 너무 짧은데 가장 힘든 전투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일단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면 우크라이나군이 미국 방식의 전수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도 있으나 공격은 방어보다 훨씬 힘든 법이다.

◆아직 투입하지 않은 부대 많아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우크라이나군이 최대로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점까지 기다리며 전선에 투입하지 않은 전력이 많다“고 밝혔다.

지난주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자포리자 지역의 아조우해에서 가까운 멜리토폴과 아조우 해안 동쪽의 베르댠스크를 향해 돌격하면서 대반격을 크게 강화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불과 몇 km밖에 진격하지 못했다.

주로 소규모 부대를 투입해 벌어진 두 번째 대반격 공격에 대해 전문가들은 러시아군 방어선을 돌파하는 계기가 마련되기 어렵다고 본다.

그러나 미 당국자들은 지난주 우크라이나군의 공세 강화가 지뢰를 제거하고 러시아군을 무력화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토 통합 사령관을 지낸 필립 브리드러브 예비역 4성 장군은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어디에 군을 배치할 지를 파악했다. 러시아군이 밀리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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