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부대 내 코인노래방 철거 통보… 지역업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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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부대 내 코인노래방 철거 통보… 지역업계 '비상'
육군본부 홈페이지 캡처

육군이 농축수산물 군납급식 경쟁조달체계 도입에 이어 부대 내 코인노래방 철거를 통보하자 접경지역 업계들이 반발하고 있다.

해당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강원 화천지역 모 사단 관계자로부터 부대 내에 설치한 코인노래방기기와 PC게임기를 철거해 달라는 전화통보를 받았다.

이들 민간사업자 10여명은 대부분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로 지난 2004년부터 18년간 코인노래방 200여대와 PC 800여대 등 1000여대를 부대 내에 설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코인노래방 기기와 PC는 기기 한 대당 300여만원과 편익장비 및 시설비 등을 포함하면 대당 500만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부대에 코인노래방 기기와 PC 200여대를 운영하고 있는 A씨의 경우 10억원을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사업자들이 피해 규모는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같이 수억원씩 투자한 사업자들은 강원도 전지역서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피해규모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근근히 생계를 유지해 오던 사업자들은 ‘아닌 밤중에 날벼락’을 맞은 꼴이라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해당 부대측은 감사원이 2021년 실시한 육군본부 감사에서 육군 내 소규모 편익장비 설비·운영 절차상의 문제를 지적함에 따라 부대내 기기철거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1년 12월 이후 1년여 간 유예기간을 두고 민간사업자들에게 철거를 요구한 만큼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철거는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18년동안 운영해 오던 것을 사전 협의없이 하루 아침 전화한통으로 철거를 통도한 것으로 지역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육군은 소규모 편익장비 설비·운영 사업자를 렌탈방식의 입찰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화천지역 사업자들은 “18년동안 운영해 오던 것을 하루 아침에 철거하라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수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하고도 영업을 못한만큼 코로나19로 영업을 못한 3년을 유예기간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어 “입찰방식도 경쟁조달체계가 아닌 지역 소상인들로 제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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